보도자료 "랜섬웨어 NO, 빠른백업 OK"…씨플랫폼-스켈리티, 韓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 공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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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 52회 작성일 24-08-02 14:4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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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랜섬웨어 NO, 빠른백업 OK"…씨플랫폼-스켈리티, 韓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 공략
아이티센그룹 총판 사업 전문 법인 씨플랫폼, 스켈리티 총판 맡아
중견 이하 서비스 프로바이더, 헬스케어·금융·엔터 분야 공략 속도
□ 아이티센그룹 자회사 씨플랫폼이 글로벌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(SDS) 설루션 기업 스켈리티와 국내 오브젝트 스토리지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.
□ 16일 씨플랫폼은 서울 서초구 아이티센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켈리티와의 파트너십과 국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.
□ 씨플랫폼은 아이티센그룹의 총판 사업 전문 법인이다. 지난 2020년 콤텍시스템의 정보기술(IT) 설루션 총판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출범했다. 현재 총판 사업 아이템 18개 확보, 파트너 1200개사를 넘기며 성장 중이다.
□ 씨플랫폼이 지난해 5월 총판 계약을 체결한 스켈리티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(SDS) 설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업체로, 분산 파일 및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에 전문화된 설루션을 제공한다.
□ 스켈리티는 전인호 스켈리티 한국 지사장을 영입해 국내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. 전 지사장은 앞서 VM웨어코리아를 7년 반가량 이끌었으며, HPE코리아, HP 등에서 다양한 분야 고객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.
□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블록이나 파일 단위가 아닌 '오브젝트(객체)' 단위로 데이터를 저장하는 것이 특징이다. 인공지능(AI), 빅데이터 기술의 발전,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(앱)이 증가하면서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최신 비즈니스 앱 호환성, 랜섬웨어에 대한 안전성 등을 이유로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.
□ 전 지사장은 "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증가하는 랜섬웨어 위협에 더 강한 예방책을 만들 수 있고, 상대적으로 공격에 취약한 엣지에 맞게 설계됐다"며 "빠르게 개선되는 하드웨어 성능에 대응할 수 있으며, 대용량의 데이터 수요에도 감당 가능한 비용 효율성도 장점"이라고 설명했다.
□ 스켈리티는 주력 제품 '링'과 '아테스카'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. 스켈리티링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를 위한 확장형 파일 및 객체 저장소로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이 특징이다. 데이터 손실이 없고 하드웨어 종속성에서도 자유롭다. 100펙타바잍(PB) 이상, 수백억개 객체로 확장이 검증됐으며, 특정 디스크나 서버 장애 시 자가 복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.
□ 스켈리티아테스카는 랜섬웨어 방지 백업을 간단하게 제공하는 설루션이다. 빠른 배포와 쉬운 관리를 강점으로 내세웠다. 스켈리티는 다음 주부터 씨플랫폼과 고객 요구에 따라 아테스카를 3가지 옵션으로 제공하는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한다.
□ 전 지사장은 "우선 중견 이하 규모의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공략하려고 한다. 산업군으로 보면 아카이빙·백업 뿐만 아니라 방대한 데이터 관리·분석이 필요한 헬스케어, 금융, 공공, 엔터테인먼트 등이 주 공략 대상"이라며 "글로벌 오브젝트 스토리지 사용률이 70%에 달하는 반면 국내는 아직 한 자릿수에 불과하다. 이는 스켈리티에게는 새로운 기회라고 생각한다"고 말했다.